기록/생각,일상245 엄마랑 냉이 다듬기 월요일 아침이지만 뭔가 기분이 찜찜하고 별로 좋지 않았다.아무래도 이전 회사에서 또 연락이 오기도 하고넣어놨던 ㅂ코인을 못빼서 오늘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공매도 손실을 좀 입어버려서..ㅜㅜ 어제 자기 전에 모바일로 취소신청했는데 특수문자 입력이 안되어놔서결국 못했다.; 원래 피씨 키고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졸리고 그래서 안했더니이런 사단이...;;;역시 이런쪽은 하는게 아닌가보다.슬슬 손에서 떼어야겠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좀 더 벌기는 했다.그런 마음으로 위안삼아야지 어제 캐온 냉이를 엄마랑 다듬었다.냉이가 생긴게 좀 복잡?하고 지저분한게 많이 묻는 편이라서다듬기가 좀 귀찮고 번거로운 편...흙털어내고 나무가지같은거 떼어내고꽃 떼어내고 곰팡이?오래된 잎에 핀 하얀 뭐 그런 잎 같은거 떼고 다듬고확실.. 2016. 3. 28. 미래의 내 모습 세상은 참 빠르게만 변해간다.알파고인지 뭔지. 무서운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 세상..뉴스에서는 사람들에게 겁을 준다.일자리가 없어진다느니, 인간의 위치가 축소된다느니.미래에 일어날 법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들, 과거에 출시된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들의 포스터와 장면이 겹쳐지기도 한다. 불과 4년전의 실시간 음성인식 + 번역 테크 데모영상을 봤다.4년전이라고 했는데 놀라울만큼 정확,정교하다. 구글 번역기가 더욱 알파고를 넘는 인공지능 모듈과 만난다면정말로 인간은 각나라간의 언어장벽이 허물어질 날이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올지 모를일. 번역 외에도 다른 분야까지 다 겹쳐져버리면 인간의 직업은 사라질것이고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사회와 구조가 될까.정말 누군가의 말마따나 기초생활비가 나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화가 되.. 2016. 3. 26. 밤새부렀네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할려는 성질이 있어서... 결국 밤새버렸다 ㅠ근데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았다는... 더 자도 되는데 엄마가 오전에 병원을 다녀오셨다고 한다. 아무래도 내가 얼마전에 신경쓰이게 하는 말을 해서 엄마도 덩달아 스트레스를 받으신듯..나는 그냥 함께 이야기 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입장도 생각 안해본 철부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상대방이 무던하고 그런가보다...하고 잘 넘어가는 사람이라면 괜찮은데엄마는 예민하고 너무 걱정을 사서하는 스탈인걸 알면서도 얘기나눌 사람이 현재로선 엄마뿐인지라... ㅠㅠ에공... 숨겨질 말도 함께 터놓고 대화할수 있는 말벗할 베프하나없는게 인생 헛살았나 싶기도 하고.ㅋㅋ 머리도 망해서 미용실 가긴해야하는데 잠을 4시간밖에 못자서 하는 일이나 빨리 끝내는게.. 2016. 3. 24. 휠체어의 불편함 엄마가 거동이 불편하신 와중 은행에서 엄마가 들어놓은 예탁금을 찾으러 오라는 연락이 왔었다. 엄마 본인 대신 대리인이 가도 되냐고 딸이 가면 안되냐고 전화했는데 안된다고 한다;;;ㅁ;; 두개의 은행인데 한개는 되고 한개는 안된다 ;;;;ㅁ;;; 어차피 거기서 거기 위치도 가깝고 해서 내친김에 엄마 깁스한채로 빌린 휠체어를 끌고 나갔다. 비가올듯하여(베란다에 하수구 냄새가 나면 비가온다는 징조;;;ㅁ;;;)빨리 다녀와야지 하면서 은행 두곳과 슈퍼 1곳을 들렀다는.. 나감김에 RGB모니터 케이블도 사려고 했는데 컴119인지 뭔지 거기는 왔다갔다 하는데 1시간동안 사람이 없어.......--;;;어디가신겨 그냥 인터넷으로 배송비주고 사야겠다 ;;;;ㅁ;;;;배송비포함 5천원이던데.이럴줄 알았음 회사 나올때 하.. 2016. 3. 18. 감기가 잘 안낫네... 열흘전에 걸린 목감기... 황사불고 감기걸리고 그날시즌 겹치면서 면역이 확 떨어져서 가래가 생기더니만..지금까지도 간질거리고 기침하고 난리도 아니다. 약져서 먹어도 그렇네 참...엄마는 항생제 든거 하나 먹고 마이 나아졌다는데항생제가 하나밖에 집에 없어서 ㅠㅠ 요즘 감기는 독해서 항생제가 있어야 듣나보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니 요즘 약이 안들으면 다른거 먹어보라더라 내성생긴걸지도 모른다고 물에 타먹는 약도 괜찮다던데.. 그게 타미플루인가??? 오늘 화이트데이라고 영화관 갈듯한데가서 기침 안했음 좋겠다. 공기가 실내라서...ㅠㅠ 뜨신물 마이 타가지고 텀블러 가지고 가야겠다 ㅠㅠ 수시로 마셔줘야... 감기 얼렁 나았음 좋겠다. 2016. 3. 14. 날 풀리면서 식중독 조심해야... 어제 시장 가서 전을 사왔다. 엄마 대신 장보기 해서 들른김에... 젤 싼 3천원 어치 전을 샀는데.집 와서 보니 부침개에 테두리랑 몇군데가 살짝 타있음 --;;; 엄마 왈 젊은애라 별 생각없을줄 알고 그런거 준거라고맛도 왜 이렇게 없는지.... 에전에 엄마가 사온건 진짜 맛났는데그건 바로 한거 가지고 온거라고 한다 나는 좀 된거 다시 댑혀서 준거라고...앞에서 전 자르길래 그 남자가 줄줄 알았떠니 어디서 뒤에서 아줌마가 나타나서 포장해서 주더라그 뒤쪽에 연결된 2호점에서 가져온듯...거기 저번에 먹을때 보니까 지저분하고 탄거 보이고 ㅠㅠ왜 티비에 나왔는지를 모르겠다. 게다가 날씨가 따뜻해져서 빨리 상해선지 열나고 살짝 설사하고... 엄마는 속이 안조아서 체한거라고 생각하셨다는데나랑 엄마 둘다 열나고 설.. 2016. 3. 8.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