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할려는 성질이 있어서... 결국 밤새버렸다 ㅠ
근데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았다는... 더 자도 되는데 엄마가 오전에 병원을 다녀오셨다고 한다.
아무래도 내가 얼마전에 신경쓰이게 하는 말을 해서 엄마도 덩달아 스트레스를 받으신듯..
나는 그냥 함께 이야기 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입장도 생각 안해본 철부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상대방이 무던하고 그런가보다...하고 잘 넘어가는 사람이라면 괜찮은데
엄마는 예민하고 너무 걱정을 사서하는 스탈인걸 알면서도
얘기나눌 사람이 현재로선 엄마뿐인지라... ㅠㅠ
에공... 숨겨질 말도 함께 터놓고 대화할수 있는 말벗할 베프하나없는게 인생 헛살았나 싶기도 하고.ㅋㅋ
머리도 망해서 미용실 가긴해야하는데 잠을 4시간밖에 못자서 하는 일이나 빨리 끝내는게 급선무이니..
이러다 결국 못가지 싶다 ㅠㅠ
파마는 너무 잘들어서 정말 부푸는게 3배로 부풀었네... 심하다 싶다.ㅠㅠ
담엔 정말 중화시간 적게 하고, 약하게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해야지 혹시나 다시 파마하게 되면 ㅋ
'기록 > 생각,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랑 냉이 다듬기 (0) | 2016.03.28 |
---|---|
미래의 내 모습 (0) | 2016.03.26 |
휠체어의 불편함 (0) | 2016.03.18 |
감기가 잘 안낫네... (0) | 2016.03.14 |
날 풀리면서 식중독 조심해야... (0) | 2016.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