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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엄마랑 냉이 다듬기

by 감자ㅤ 2016. 3. 28.

월요일 아침이지만 뭔가 기분이 찜찜하고 별로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전 회사에서 또 연락이 오기도 하고

넣어놨던 ㅂ코인을 못빼서 오늘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공매도 손실을 좀 입어버려서..ㅜㅜ



어제 자기 전에 모바일로 취소신청했는데 특수문자 입력이 안되어놔서

결국 못했다.; 원래 피씨 키고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졸리고 그래서 안했더니

이런 사단이...;;;

역시 이런쪽은 하는게 아닌가보다.

슬슬 손에서 떼어야겠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좀 더 벌기는 했다.

그런 마음으로 위안삼아야지


어제 캐온 냉이를 엄마랑 다듬었다.

냉이가 생긴게 좀 복잡?하고 지저분한게 많이 묻는 편이라서

다듬기가 좀 귀찮고 번거로운 편...

흙털어내고 나무가지같은거 떼어내고

꽃 떼어내고 곰팡이?오래된 잎에 핀 하얀 뭐 그런 잎 같은거 떼고 다듬고

확실 나보다 엄마가 손이 빨라서 금방금방~

그래도 둘이 하니까 금방한다.


집안일은 정말 끝없는게 이런데서 오는거 아닐까..

뭐 식재료 하나 다듬는데도 오래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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