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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245

엄마와 도봉산 산책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법. 여기에 날씨가 받쳐줘야 비로소 완성되는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급 여행의 묘미? 날씨 좋은날 엄마가 우울해보여서, 내 현업 미루고 도봉산 다녀왔다. 엄마는 도봉산이 거의 40년만이라 했다... 아니다..40살에 한번 가셨다 했구나. 암튼 예전에는 도봉산 근처에 완전 허허벌판이었는데 많이 바뀌었구나 하셨다. 아파트도 있고 집도 있고 뭐 여러가지. 전철타고 거의 1시간반을 가서야 7호선/1호선 끝자락 도봉산역에 내렸다. 가는 길마다 등산복이나 먹을거리들을 파는데 가격이 꽤 괜찮다. 덕분에 엄마 등산용장갑 싸게 득템하시고~ 옷도 살까 하다가 말았는데. 여기가 좀 싸다고 하더라는.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지도를 보니까 어마어마 하더라... 예전에 학교 다닐때 졸다가 .. 2018. 4. 20.
푸짐한 저녁상 과식은 좋지 않으나, 그렇다고 소식도 그닥...혼자 일하다보니 많이 안챙겨먹게 된다. 풋사과도 일부러 먹고 관리하면서 가스도 많이 줄고 해서 배도 많이 들어갔다.근데 좀 기운이 안나..요즘.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포쪽인가 장어덮밥도 투두리스트인데.최근 이영자 맛집 목록도 그렇고. 회사 건물 지하에 교동전집 있어서 계란찜 세트 식사 시켰다.사실 전은..그다지. 기름만 많고. (아, 동태전인가 그건 맛있더라)계란찜이 엄청 많다.부들부들하고 맛있음. 사실 2인 이상 가야지 한명은 제육같은거 시키고 한명 계란찜 시켜서 나눠먹는게 보통인데혼자 해물 계란찜 시키니까 약간 뭔가가 빠진 느낌이 들긴했다.근데 짠거보단 싱거운거다. 그 전날 라멘집 갔는데 소화 안돼서 혼났네..대개 짜거나 자극적이거나 뭔가 .. 2018. 4. 13.
을지로 위워크 방문 공유 오피스가 유행이다. 우리나라에도 몇년전부터 붐이 일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공간이 있지만 나는 그 가운데 위워크(wework)라는 곳을 방문해보았다.https://www.wework.com/ko-KR/ 지인이 있어서 그냥 호기심에 겸사겸사이곳은 여러지점이 있고, 오전 오후 커피 무료 저녁엔 맥주 무료(! 맥주무료라니!!) 을지로점, 강남역삼, 여의도 등등.을지로가 대신건물에 입점해있고 8층 정도 점유하고 있다.보안이 철저해서 해당층은 출입카드 있는 직원만 내릴수 있다. 7-16층인가?그냥 넓은 공간 혹은 지정석 룸실 등등에 따라 가격은 다르다가격은 싸진 않은데 분위기가 캡 좋음.창문에 남산타워가 다 보인다 'ㅁ' #나는 일반 소호 사무실 이용중인데, 그것도 꽤 괜찮은 가격으로...하지만 독립룸이더라도.. 2018. 4. 9.
천연 피톤치트 탈취제 뚝딱 엄청난 야근을 하고 12시 넘겨 집에왔는데.후다닥 씻고 잠들기 전에 빨랑 탈취제 만들어버려야 할듯 해서 5분만에 후딱. 핸드메이드 천연 편맥나무 오일 탈취제!! 준비물 스프레이용기, 에탄올(70~80%), 피톤치트 오일 (옵션:페퍼민트오일) 일단 용기를 소독해주시고(에탄올 넣고 휘적휘적, 스프레이도 몇번 칙칙)100ml기준 에탄올에 에센셜오일 50방울 (더 많이 만들거면 비율 곱해주면 됨!!)나는 피톤치트 오일 30방울 / 페퍼민트 오일 20방울 넣었다. 그리고 섞어주면 끝!!!참고한 링크 : http://kofpi.tistory.com/828 매우 금방 만들기때문에 어렵지 않고 쉽다.나는 사무실에 음식냄새 날 옷에 뿌리고, 요즘 같이 미세먼지 황사 많은날 공기정화용으로 사용하려고.건 스프레이로 샀는데 .. 2018. 4. 3.
청대 알란토인 MP 비누 만들기 주말에 할 계획이 딱 두개였는데.편백 탈취제랑 비누..탈취제는 사무실에 사용하려고 만들생각이었고(밥먹고 오면 옷에 음식 냄새~) 비누는 집에 원래 만들던게 떨어져서.청대를 이번에 샀는데 양이 많다.실제로 염료라던지 비누 입욕제 등에 사용된다. 색이 진해서 아주 소량만 들어가는데사논걸 보니 꽤 많네? 언제 다 써?유효기간이 올해 9월까지인데(큰일..ㅋㅋㅋㅋ) 암튼. 아래처럼 도구를 구비해놓고.비누틀 0.5키로짜리에 다 담을생각!! 참고한곳은 다음의 링크로 가서 만들었다.https://blog.naver.com/an6129/220380346793 저곳은 1.2키로지만 나는 0.6으로!!양을 모두 1/2했다. 근데 결과적으로 비누가 도구에 묻어서 굳고 해서덜 나왔음.그래서 떼어서 다시 녹이고조금 비누원료 더 .. 2018. 4. 2.
문래 양키스버거 주말에 테이크아웃 문래 창작촌 골목에 양키스버거/스테이크 집이 있다.내가 눈이 작아서 그런지 골목을 3바퀴 전체 돌고나서야 찾았다. 의외로 바로 있었느데 스테이크집만 보았고...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음. 헛 저 슈프림 저건 재덕이 집에도 있는거!(만인의 공통호칭 재덕이 ㅋㅋㅋ) 사람은 적당히 있었고(주말이었음) 혼자 먹는 사람도 있었다.브레이크 타임이 3:30~5:30 인데내가 3:00에 방문해서 먹지는 못하고 테이크 아웃 했다. 뭔가 복작복작하고 알바생이 되게 바빠 보였다.그래서 주문 받으려고 하는데 약간 힘들었음.분위기는 서양식 느낌.이곳저곳 빈티지함이 뭍어나온다. 결국 나는 테이크 아웃하기로 하고.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보았다. 아래처럼 가격이 되어있음.나는 여기서 문래 버거랑 피자 1조각을 시켰다. 피자의 경..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