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골목에 양키스버거/스테이크 집이 있다.
내가 눈이 작아서 그런지 골목을 3바퀴 전체 돌고나서야 찾았다.
의외로 바로 있었느데 스테이크집만 보았고...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음.
헛 저 슈프림 저건 재덕이 집에도 있는거!
(만인의 공통호칭 재덕이 ㅋㅋㅋ)
사람은 적당히 있었고(주말이었음) 혼자 먹는 사람도 있었다.
브레이크 타임이 3:30~5:30 인데
내가 3:00에 방문해서 먹지는 못하고 테이크 아웃 했다.
뭔가 복작복작하고 알바생이 되게 바빠 보였다.
그래서 주문 받으려고 하는데 약간 힘들었음.
분위기는 서양식 느낌.
이곳저곳 빈티지함이 뭍어나온다.
결국 나는 테이크 아웃하기로 하고.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보았다.
아래처럼 가격이 되어있음.
나는 여기서 문래 버거랑 피자 1조각을 시켰다.
피자의 경우 쉬림프 볼케이노 시킴.
그래서 나는 결과적으로
문래버거 8천9백원 + 피자 1조각 6천9백원!!
뒷면에는 음료수 및 주류가...
음료까지 사기엔 쩐이 없소 ㅠㅠ 다메 살께
해놓고서 편의점 가서 맥주캔 산 나샛기..ㅋㅋㅋ
회사 공원 가서 아무도 없는 피크닉 테이블에 펼쳐놓고 와구와구
둘다 맛있음!!
소스는 하얀건 마요네즈 다른거는 토메이토 소스 같음.
하양이 소스는 별로였다. 무슨맛인지 모르겠다.
버거랑 피자 둘다 자극적이어서 맛이 안느껴지는것일까?
개인적으로 둘다 맛있지만 내 입맛엔 저 피자가 좋아따.
그리고 1조각이 좀 크게 나옴
1조각 기준이 1/4인것 같다.
새우가 아주 끝내준다. 되게 크고 통통하고.
약간 이국적인 향신료(카레비슷한)가 느껴졌다.
핫소스는 불난데 불붙이는 격인것 같아 안끼얹었고
파마산 치즈 준거는 까먹음..뿌린다는걸(머구리박자)
암튼 역시 나에게 저 두개를 먹는다는것은...무리.. 반조각남김.
그리고 맥주랑 피자는 나에게 안맞는 조합이다.
그냥 원래 먹던대로 사이다나 물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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