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빡센 프로젝트는 간만인것 같다.
주말에도 하루라도 빠지면 완료를 못할정도로 빡센...
야근도 매일매일.
이대로는 아니다 싶어 주 1~2회는 칼퇴 한다.
칼퇴 한다고 해도 7시반이지만 말이다.
회사원중 한명이 수제스콘을 주었다.
동생이 만든거라고 하는데 꽤 맛있고.
오전에 예쁜 접시에 담아주는데 더 맛있다.
특히 위에 저 스콘은 정말 맛있었다.
직접 제빵기술 배운거라 하던데.
나도 그런거 배우고싶다.
나도 나름대로 계량의 신인데 말이다..ㅎㅎㅎ
아래꺼도 이건 아몬드인데 저거보단 약간 더 뻑뻑하지만 맛있었다.
저건 야근과 함께 하였다.ㅎㅎ
쓰다보니 빵이 땡기네.
우리 동네 역 안에 있는 빵집이 정말 맛집이다.
혹시 광명 사는 분들은 광명사거리 역으로 한계단 내려오면 빵집이 있는데(편의점 맞은편)
거기 몽블랑인가 정말 맛있다.
빵도 촉촉하고 겹겹이 세세히 많은 페스츄리스러운것 맛도 상큼하고 맛있고.
다른 메뉴도 맛있다.
소세지 든것도 먹어봤는데 소세지 자체가 싸구려 느낌이 아님.
아메리카노 따뜻한건 1500원.
얘기가 길어졌다.
이건 회사에 들어온건데 약간 홍보용?으로 온것 같다.
쌈장과 볶음 고추장 등등.
나는 볶음 고추장을 받았다.
정말 맛있다.
소고기랑 같이 섞인건가 싶은데.
맵긴한데 맛있음.
소소한 나눔거리로 퍽퍽한 일상에 그래도 조금 부드러워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사람들이 다 좋고 웃을수 있어서.
웃으면서 일해서 버틸수 있다.
이런 바쁜 프로젝트가 너무 오랜만이어서 적응이 좀 필요했는데.
첨엔 좀 적응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나아졌으니까...
근데 앞으로 또 엄청 전쟁일거 같은데...
일단은 지금을 즐기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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