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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즐겨먹는 투썸 마카롱

by 감자ㅤ 2017. 1. 17.

투썸 매장은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라 자주 가는데

동네 투썸은 좀 좁고 다닥다닥 좌석이 붙어있어서 처음에는 좀 가다가 안가고 있다.

사람도 많은편이고.



여기는 거리는 약간 되지만(버스로 25분 정도)

사람이 없다. 이유는 몰리는 때에만 몰리는 회사쪽이라서

평일 오후 중간쯤에는 한산하고 공간도 탁 트여서 좋다.


나가서 바로 앞 버스 정류장이고 버스타면 집이고

시간이 약간 걸리지만...

언제부턴가 야밤쟁이가 되어서 11시쯤 일어나서 밥먹고 어기적 하다가

3~4시쯤 나간다.


오늘은 점심을 못먹었다 생각해보니 과일쥬스만 먹...어서

동네 우동맛집가서 먹고 여기옴.

오늘따라 사람이 더 없는듯 한 느낌...

겨울이라 그런가?

근데 여기 공간 자체가 좀 안쪽이기도 하고 

인근 스벅에 사람이 좀 가는편인지라... (<- 여기도 예전엔 좋아했는데 언제부터 집중이 잘 안돼서 안감)



마카롱은 꼭 음료 마시고 일하다 하나씩 먹게 된다.

아마 좀 달달구리 해서...

2천원이라 비싼편인데(아니 마카롱은 다 비싸!)

녹차나 블루베리를 먹는편이다


예전에 녹차 일본산이라 해서 안먹었던거 같은데

오늘 보니까 국내산이더라.

바꾼건가?

여튼 녹차로 먹음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접시가 참 쪼매낳고 이쁘다.

나중에 나도 이런거 하나 사고싶네.

심플하니 얕고...


양심에 털난 자는 이런거 보면 그냥 가죠갈거시다...-0-

이해안되는게 비행기에서 주는 무릎담요 그냥 가져오는사람

근데 그걸 자랑으로 --

호텔에서 주느 수건 막 가져오고... 뭐 기념이 되니까 가져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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