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된 생리대 목록에 내가 썼던것도 있네 헐...

에르지생화르건강의몰에 (<-검방) 내가 대량으로 사서 1년정도 사용했던 제품이 있는데 이번 11개 목록 중에 포함되어있다. 왠일이야. 그래도 50:50 정도로 면:시중 생리대 이렇게 사용은해서 그나마 다행인가?

원래 면생리대를 사용중인데 빨래 하기도 번거롭고 시간없고 바쁠때는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해왔다.

근데 딱 저 생리대 쓰기 시작할때부터 몇달 이후부터 생리량이 엄청 줄었다. 생리통도 원래 있는편이니까(크지는 않지만) 뭐 넘어간다 쳐도.

그리고 최근 3달전에는 너무 빨리 끝났다. 조금 나오고 끝??? 진짜 뻥 안까고 4일?5일 안에 다 끝났었다. 갑자기 그래서 나름 심각해졌었다.

당시 잘 안먹기도 하고, 또 작년 가을부터 있던거는 내가 마라톤 하고 갑자기 무리한 부분도 있어서 함께 나타나는 작용이라고 생각했고.

나이가 좀 들어가면서 양이 준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최근 다치고 집에서 엄청 좋은것만 먹고 쉬고 있고, 여름이라 춥지 않아서 배가 찬 편도 아니었고 그리고 저 생리대가 다 떨어져서 면으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매직 했을때는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나왔다. 원래 양이 많아도 안좋은데 너무 적어도 문제긴하다.

뭐 그래도 정상 기간안에는 들긴하지만 (생리 정상 기간 : 5~7일)

이번에는 7일 좀 안되게 했고 양도 전보다 많아졌다. 아주 예전보다는 좀 줄긴했지만 그때가 좀 많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요즘은 특징이 실제 하기 일주일 전부터 몸이 꽤 안좋다. 막~~~~ 몸이 깔아지고 난리도 아님. 못일어남. 몸이 엄청 무겁고 띵하다.

그동안은 1.5달 정도 한번씩 했는데 이번에는 1달만에 했고, 이후에 배란일도 정상적으로 나왔다. 

그동안의 증상들이 저 제품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인지는 100% 장담할수 없지만 영향이 가긴갔을듯 하다. 에휴~~~

사실 이거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평소 사용하는 제품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것들이 알게모르게 많을것이다-_-;

다른사람은 배란일이라도 티가 안난다고(분비물) 하는데 나의 경우는 너무 티가 나서 문제..

암튼 이런저런 저런 일들로 내심 찜찜한지라 이번해 담달이나 다담달에 병원가서 자궁 체크좀 해봐야겠다.

체크해봐서 나쁠것은 없으므로...

그리고 해당 쇼핑몰에서 베스트제품을 봤는데 헐 다 해당제품이야. 근데 이번 11개 외에도 대부분 시중 생리대가 다 발암물질에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된다-_-;

결론은 면생리대 아니면 생리컵 쓰자 (근데 생리컵은 초반에 적응이 필요한데 넘나뤼 아플거같아서 못하겠음. 면생리대 좀 더 사서 잘 세탁해서 써야지 ㅠㅠ, 띵크무슨 생리팬티도 있따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