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데로 풀리지 않는게 인생이겠지만, 그래도 내가 주도하고 내가 원하는데로 힘주고 틀어서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 생각지 못한 일이나 방해되는일이 너무 많다
잘 가다가도 지치거나 멘탈이 탈탈 털려서 놓아버린적도 많다
작년에는 쉽지않았다. 집안문제 내 개인적으로도 안좋은일이 계속 터졌고.
올해도 쉽지 않아보인다.
간밤에 이빨이 썩는게 나왔다. (흉몽)
그제는 창문에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나 빼고 가족이 다 비를 맞았다(길몽?)
오전에 뭐가 왔는데 보니까 또....
엄마는 완전 열받고...
안그래도 예민하고 아프신데 더 장난아니고...
아빠도..엄마도 너무나 힘들어하신다.
이 상황에서 내가 할수 있는일도 사실없고.
그 마음의 무게도 덩달아 힘들지만.
그래도 잘 풀리겠지 라는 희망은 있다.
2018년은 2008년 이후 10년째되는해다.
보통 10년주기가 불황이라고 하는데 올해도 예측되는게 불황이다.
살아남을수 있을까?
부자가 되는 기회는 불황이라고 했고, 그래서 평소 축적해놔야하는게 돈이라지만
그 돈이라는게 내 마음대로 들어오는게 사실 아니다.
내가 할수 있는건.
그냥 정말 노력해서 돈 마니 버는거다.
아프기도 했고 우울증도 좀 있었고. 공황장애는 아니지만 살짝 안전불안증 공황장애 살짝 올라다 말았는데.
그래도 시간 지나면서 극복되었다.
언제나 하강이 있음 상승이 있고 그러다 또 하강이 있을거니까.
노력해서 돈 쌓고.
빨리 독립하고. 집에도 보탬이 되고. 그러자 제발.올해.
그냥 힘들어서 좀 ..
넋두리 늘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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