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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재밌는 캘리놀이

by 감자ㅤ 2017. 8. 17.


원래 캘리에 관심은 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다.

얼마전 영문 딥펜 캘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제대로 배워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일만 하다보니 손으로 직접 쓰는 아날로그 작업을 하면 힐링되는 느낌이다.

뭔가 균형이 맞는다고 해야하나?


현재로서는 그렇게 여유있는 편이 아니고, 몸도 별로 안좋고 그렇지만

그래도 여유가 될때 조금씩 글씨 연습을 해볼까 한다.


제대로는 서예 도구 갖춰서 해야할텐데.

언제 한번 제대로 서예도 배워보고 싶고.

지금은 그냥 종이에 붓펜이나 볼펜, 딥펜가지고 하는 정도?



작년 여름에 대만 여행 갔을때 사온건데.

파란색 붓펜이랑 엽서가 들어있다.


저 기본 바탕에 그림 그려서 도자기 꾸며주는 그런 식으로 되어있다.

파란색은 딱 저기 직접 예시로 보여준 색 정도로

연한 파랑으로 나온다.


넘 이쁘고 아끼고 싶어서 안쓰다가

안쓰면 똥되니깐....개봉 ㅋㅋㅋ

그래도 저 엽서에는 못 그리겠다;


파란색 펜은 따로 떼서 글씨써보고 있음.ㅎㅎ

그냥 글씨 캘리도 있지만 저렇게 붓펜으로

그림 그리는것도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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