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송년모임 하자고 동생이 연락해서 고기먹고 왔다.
동생네가 차로 울집까지와서 태워서 한 30분 걸려서 과천에 어느 소고기집으로 감.ㅋㅋ
굉장히 안쪽에 있는 위치..ㅋ 과연 여기 사람이 올까? 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시골 구석의 으스스한 느낌의 어둑한 길을 가니까 나오더라. 차가 꽉꽉 사람이 엄청 많았음.ㅋㅋ
와 소문듣고 먼데서 이런곳까지 엄청 많은사람들이 오는가 싶었다.
주말이고 연말이라 더 사람이 많은것 같다.ㅋ
주차를 겨우 하고 2층으로 감..
5명이라 자리가 애매했는데 첨 앉은데는 추워서 다른데로 옮겼다.
근데 상이 아직 덜 치워져서 기다리는데 직원들이 다 남자인데 쫌 억세셨음...--;;;;
원래 맛집은 이러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평소 친절하다는데 이 날은 사람많아 그런지 꽤 감정적이었다. 직원들이 일하느라 힘들었을것은 알지만~~
암튼 여기는 한우 등심기준 500그람에 5만원이다. 소고기 안심 뭐 여러가지 있고 흑돼지도 팔더라!ㅋ
나는 잘 모르지만 싼 편이라고 한다.
사람들 연말모임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시끄럽더라.
나온거 보니까 때깔이 우왕~~ㅋㅋㅋㅋ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다.ㅎㅎㅎ
이 정도면 굳이지 굳굳.
된장찌개도 삼삼하니 괘안음.
고기만 먹으니까 좀 느끼해서 쌈싸먹고 된장으로 입가심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ㅋㅋ
밥,고기,마늘구운거,상추싸서 먹으니 더맛있더라~
암튼 잘 얻어먹어서 행복했던 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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