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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여혐 남형 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불편하다

by 감자ㅤ 2016. 12. 23.

애초에 여혐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왜 튀어나왔는지 모르지만 의도는 이해하는 부분도 있고... 뭐 평등주의 추구하는 의미로 생각해왔다. 단어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사실 이런말 주로 쓰는 사람을 싫어하지만.

최근 모 그룹에서 남혐 여혐 프레임을 뒤집어 씌워서 도를 넘는 경우가 많아보이니 눈살이 찌푸려진다.


혐오라는 부분이 표면화 되고 이슈화 되고 사건이 터지고 그러면서 서로 싸우고 까내리는데

그게 대부분인지 일부인지는 모르겠다


이번에 팬덤에서의 싸움또한 어떤 과도한 궁예와 고나리질로 여혐이니 동물보호니 떠들어대면서

심각하게 서명운동하고 우겨대고 다른 커뮤에 쌈질 붙이는데

자기네들이 더 맞다고 다른쪽 까내리는데 왜 까는지 모르겠다. 과거의 사건을 가지고 물고늘어지거나

또 다른 먹이를 물고 그게 심각하다고 맞대응하는데

자기네들 입장 난처해지니까 오버하거나 일부러 조작(?)할수도 있겠지.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그냥 응원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잘되게 해주기에도 할게 워낙 많은 2016년 팬질시대 아닌가?

의도는 서로의 분열인가? 자기네들이 그동안 쌓이고 억울한게 있어서 풀어달라는거냐? 아니면 다른데서 받은 스트레스를 이곳에 분풀이식으로 이용하는것인가?


결국 한발자국 떨어져 생각해보면 정말 별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런방법으로 극단적으로 의견표명할건 아니라 본다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많아보이는데...


나중에 나이들어봐라 이불킥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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