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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아기자기 이쁜 매봉산 잣절공원을 다녀왔다

by 감자ㅤ 2017. 6. 30.

얼마전 엄마가 보내준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동생이 놀러온김에 다녀왔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있고, 매봉산에 위치해있다.



마을버스는 초미니.... 초초초초초미니.... 개봉중학교에서 내리면 됨.

내리면 바로 산입구가 보인다. 공원으로 들어가면 아래처럼 풍경이 나온다. 뜨어~



이 날은 미세먼지가 최악인 날이어서 사진이 별로긴하지만.... 공기가 맑으면 더 잘 나왔을거시다...ㅠㅠ

가뭄이라 물이 없다... 그렇지만 꽤 깔끔하고 이쁘게 잘 꾸며놓은 흔적이 보인다.



실제 가보면 사진 느낌은 웅장~한 감이 있는데 실제로는 규모는 작다. 그래도 나름 이쁨. 조용하고 내스탈!!!

가는 길이 좀 험란하지만(?) 동네에서 깊숙히 들어가기땜시롱

그래도 공원자체는 이쁜 편이라서 연인끼리 와서 돌다가 데이트용으로 둘레길 산책 코스 걸으면 좋을듯 


오후대에 갔더니만 다 운동하러 온 분들 아니면 아저씨 아줌마들 많았다.

좀 더 올라가면 마치 정원의 입구처럼 더 이쁘다.

약수터도 있고.


이름이 왜 잣절공원인가 했더니 엄마 왈 여기가 잣나무가 많고 절이었던 곳이어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 운치있는 느낌이 조금 난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데 다른 산 이나 공원보다 모기가 없다(!!!!)

아예 없진 않은데 그래도 현저히 없다 날파리도 잘 안느껴진다 개미는 좀 있던데


소독을 해서그런지 현재 날씨가 가뭄이 심해서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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