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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덴마크 이민에 대한 관심

by 감자ㅤ 2016. 1. 11.

요즘 나라가 뒤숭숭해서 한번씩은 이민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각 나라들마다 이민에 대한 자격요건을 요하는데 예전 몇년전에는 호주 이민이 많았는데 이젠 그거는 많이 제한되고 유럽이나 캐나다쪽으로 많이들 가는것 같다.




얼마전만해도 아는분이 이민을 가기도 했고...

나는 덴마크가 전문직종을 많이 받는거 같아서 관심이 가게돼서 찾아본 덴마크 이민정보..


대략 영주권을 얻기위해선 덴마크에서 몇년간 취직활동을 하거나 학업을 하거나 등의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전에 취업비자 같은걸 준다. 그것도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덴마크 대기업으로 가면 비자주고 그만두기전까지 계속 무기한 연장. 또는 덴마크 기업에서 일함서 6천얼마 이상의 연봉을 받아도 연장된다.

그렇지 않다면 일반 취업비자를 주는데 3년짜리고, 3년내로 구직활동을 해야 그 이후에도 연장이 된다.

일반 취업비자를 받기위해선 그린카드 100점 넘어야 하는데. 학벌, 언어능력, 적응도, 기술력, 나이 뭐 이런것들을 종합해서 점수를 매겨서 100점이 넘으면 그린카드를 주고 너 일단 3년정도 한번 살아봐...라고 임시 비자를 주는것.



나의 경우에는 석사이고, 그들이 원하는 직종에 속해있고, 나이도 약간 간당거리지만 무난히 100점을 채울수 있을 것 같이 보이는데 문제는 외국어다(...)


덴마크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되는데. 사실 덴마크 가서 덴마크어를 구사해야 회사생활 당연 의사소통 되어야 하니... 비자는 어찌어찌 받을수도 있어도 가서 정착하고 살라면 뭔가 스페셜한 무기를 갖추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어중이 떠중이 한국 떠나셈. 복지국가 가면 조금 뭐 할줄알아도 인정받고 칼퇴에.. 이런 달콤한 소리 듣고 싶지않다. 실제 가서 현실적인 이야기들 미리 듣고 마음 준비하고 정말 내가 이곳에 있는게 맞는지 되짚어서 맞다고 하면 결정하면 되니까. 어딜가나 차별은 분명존재할거고 현실적인 것들 감당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면.


그런 점에서 임시비자는 괜찮은정책같다 흠...

여튼 언어가 어디서든 잘 해야 하는게 첫번째 같다 뭐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고 무 엇을 하려해도 언어로서 다 이루어지니까는


가서 정착비용도 들테고.

덴마크 이민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랑 준비도 해봐야겠다.~~ 따져볼꺼 따져보고 맞다싶으면 일단 도전해보아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돈과 언어 같다~~


올해의 변화될 나에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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