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들어가 본 오랜만의 adfit 사이트. 현재 나의 애드핏은 아래와 같이 잔액이 남아있었다. 5만 원 달성해야 지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니까 현재 금액상으로 보면 23000원이 추가로 수익으로 들어오면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카카오 애드핏은 애드센스처럼 블로그나 웹에 광고를 달면 방문자가 광고에 대한반응을(클릭, 뷰 등) 하면 단가에 따라 돈을 주는 건데 애드센스의 경우 10만 원(달러 기준 100달러) 넘어가야 수익 신청이 된다.
테스트로 오래전 글만 백업한 워드프레스로 심사 넣었는데 보류되었다. 이유는 콘텐츠 불충분. 3개월 이내 20개 이상의 글이 있어야 한다고 그러더라.
경험상 애드센스가 좀 더 단가가 높은 거 같고 애드핏은 수익이 작게 쌓이는 것 같다. 어쨌든 중요한 건 블로그에 유입되는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트래픽이 생기면 돈이 모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승인이 난 블로그 같은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애드센스를 못 달거나 달기 전이거나(승인이 안 난) 할 때 대체로 달아둬도 되고 이센 달면서 서브로 달수는 있을 거 같은데
사실 요즘 티스토리를 보면 애드센스 광고도 나오지만 내가 등록하지 않았는데 내 페이지에 자동으로 애드핏 광고가 나오더라.
그 수익은 카카오가 가져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니 묘한 감정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문자가 적은데 광고를 무엇을 달든 누가 달든 뭘 하든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블로그라는 게 수동으로 계속 글을 써주면서 유지시키고 지수를 높여서 상위노출을 하고 그러면서 수익도 가져가고 좋은 글은 널리 공유되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댓글로 소통도 하고 뭐 이런 플랫폼이고 정보성으로 혹은 상업성으로 혹은 지금 이 블로그처럼 가끔 정보 가끔 내 개인적인 메모로 쓰기도 하고 그건 각자의 자유 같다.
다만, 몇 년 아니 10년 가까이 운영하다가 중지도 해보다가 다시 운영도 하다가 이러다 지금은 방치하고 있지만, 큰 이유는 칼바람이다. 이 블로그도 구글만 유입될걸? 나름대로 좋은 글도 몇 개 있어서 공유도 많이 되고 유입도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포털에 상위노출에서 다 누락되고 저어기 어딘가 멀리 검색결과에만 숨어있는 상태가 되었지. 유배당한 건가?
아예 차단된 것도 있고 유배도 있고 여전히 들어오는 곳도 있고 중구난방이다 그 이후 운영을 거의 안 하거나 가끔 글만 썼는데 글을 안 쓰다 보니깐 지수도 떨어지고 방문자도 줄고 광고 수익도 1/20 줄어들었다.
그래서 알다가 모르겠고 어느 날 그냘 날벼락 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정성 들여서 기대하면서 키울 필요도 없고 수익만 노린다면 저렇고 그냥 개인적인 정성글 블로그 전문적으로 운영이면 또 다른 접근인 거 같다.
나는 본업에 관련된 글을 제대로 그것만 해서 블로그 운영해 볼 생각은 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고 (이놈의 바닥...) 공백기에 운영해도 좋을 것이나, 여러 가지 환경으로 그것도 용납되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상 길게 쓴 핑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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