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디서 오뎅을 얻어오셨는데 동원꺼고 샘플이라고 했는데
좋아보임...
엄마는 오뎅선입견있어서 그게 그거 아니냐 싸구려다 맛없다 해버려서
아빠 입 대뿔 나옴
암튼
남은걸로 오뎅볶았다.
일 하다가 잘 안되면 요리하면 기분이 채공~
요즘 글쓰는데 많이 슬럼프가 온듯한데
어떻게 극복하지
아까도 얼마전 만난 동생이
부지런해지는법 갈챠달라고 문자가 왔는데
내코가 석자다 진짜
나부터가 게으른것을...
암튼 마늘넣고 볶다가 양파 넣고 볶다가 오뎅넣고 간장 넣고 물 조금넣고 볶는다
불세기는 중불
그러다가 어느정도 익었따 싶으면 고춧가루 반큰술~한큰술 넣고
파 넣고 볶다가 챔기름 넣고 마무리
집에 들만 잇어서 들기름으로 넣었다
레시피는 간장 세숟갈인데 엄마왈 짜다고 해서 한숟갈만 넣었더니
간이 약간밍밍한데 고춧갈루로 좀 보완돼서 괜찮다
양파도 일부러 얇게 썰고 물 넣고 익힌거라서 적당히 불고 잘 익어서
아빠 드시는데도 딱 좋은듯 하다.
엄마한테 무한 칭찬..ㅋㅋㅋㅋㅋ
맨날 칭찬듣네 나는...
요리를 그렇게 잘하는것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칭찬들으니 좋다~
'기록 > 생각,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수분크림은 키엘인가? (0) | 2016.12.05 |
---|---|
사녹이라고 하는데... (0) | 2016.12.02 |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건 좋은거 같다 (0) | 2016.11.24 |
하고싶은게 참 많다 (0) | 2016.11.19 |
마라톤 작지만 조금씩 키워나가야지 (0) | 2016.1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