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있는일이 몇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비트코인이다. 습관적으로 빗썸 켜놓고 오케이코인 켜놓고 비트코인위즈덤 보면서 거래소들 훑어본다. (근데 차트 켜노면 컴터가 넘 힘들해서 앱으로 봄)
한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하고 있는것 같다. 물론 그 전에도 가끔가끔 하긴했지만(봄쯤에 확 오를때 좀 수익을 남겼는데 그 이후로 묵혀놨다가 금전이 급해서 뺐다가 가을에 확 오를때 땅을 치고 후회.................)
해보니까 비트코인은 여윳돈이 있어야 되는것 같더라. 어차피 다들 예측이 비트코인은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둬도 계속 오를거라고 한다. 내년 되면 가격 안정기가 찾아올거라고 하는데 지금은 크게 보면 상승세인데 1분봉, 5분봉 보면 오르락 내리락 말도 아니다. (진짜 내가 9월쯤 부터나 아니면 그때 안빼고 지금까지 계속 갖고 있었으면..............2배를 벌었을거시다..............)
사실 비트코인은 정말 오래전에 알게됐다. 그때 이거에 관한 글 찾아봤을때 그냥 시험삼아 채굴해본 사람들의 블로그 한두개? 2012년 말 쯤인가였는데. 그때 회사 컴에 지갑을 깔아뒀었지. 근데 싱크하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컴터가 느려져서 일주일 켜놨다가 그냥 끔. 그때 채굴을 하려는 노력을 더 알아봤었으면 지금 좀 돈좀 만졌을텐데. 역시 인생은 모른다. 그땐 찾아볼 관련 정보는 거의다 영어라 뭐 해볼 엄두도 안내고 그냥 지나쳤지;;;
한동안 계속 오름세다가 가끔 확 떨어질때가 있는데 무슨 낭떠러지 같이 되게 무섭다. 오늘도 그런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미국 금리인상이니 뭐니 뭐 외부적인 요인들로 비트코인을 심리적으로 더 사게 되는 열풍이 불면서 가격이 더 오른다거나, 얼마전 블랙프라이데이 영향이니 뭐 그러지만. 내생각엔 중국 큰손맘이 아닐까 싶다.ㅋㅋ
암튼 오늘 괜히 계속 오르느게 거품 같아서 뺐는데 빼고 한 3분 ? 있다가 낭떠러지로 떨궈지는거다. 와 진짜 무서워서 내가 캡쳐해봤다. ㅎㄷㄷ이다...
하지만 이래 떨어져도 다시 가격회복은 시간이 지나면 되는것 같다. 완전 뭐 망하거나 이런 일은 별로 없을거같다. 요즘은 특히 다시 가격회복되는감이 있어서...
암튼 요즘 맨날 모바일로 빗썸 가고, 비트코인위즈덤 사이트 켜놓고 캔들봉 게속 본다.
이래 계쏙 보니 빠지고 또 보고 또 보게 되느니 주식처럼 비트코인도 무서운거다.........
향후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 거래소 해킹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을거다. 발행주체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회의적으로 보고 있기도 하고...
근데 감이라는게 하다보니 길러지는듯. ㅋㅋ 예감이 안좋을때 맞추는 확률이 점차 늘어나네.ㅋ 근데 이거는 좀 성급하면 안된다. 끈기가 있어야 함. 조바심내서 팔거나 사면 결국 손해다. 인내심을 가지고 가격이 될거다....라고 주문을 외우며 걸어노면 된다.
신용판매,구매 이거는 확신이 들때 해야하는듯. 괜히 걸어놨다가 22%넘으면 반대매매 당하면 망...
갑자기 그래프가 변할 수도있으니..
여튼 가끔가끔 돈놀이 하기에는 좋은거 같다. 트레이딩이 뭐 별건가. 빗콩 가격선이 안정화 되기 전까진 이런 투기꾼들의 놀음잔치가 지속되지 않을까 한다. 이러다 빗콩보다 다른 대체 수단이 나올지도 모르는일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많이들 인정하고 도입하려고 하는 분위기니까...
내년에는 울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나는 또 다른 방식을 열심히 연구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그렇게 될거다 내년에는.
그나저나 빗썸 카페는 왜 이리 글들이 ㅠㅠ 무서워........
'기록 > 생각,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왼쪽 날개뼈 등 쪽이 여전히 아프다 (0) | 2015.12.18 |
---|---|
고구마 구워먹기 (0) | 2015.12.17 |
30대 소개팅이란 무엇인가. (0) | 2015.12.12 |
배탈과 고기 (0) | 2015.12.04 |
책상의 높낮이와 노트북의 높낮이 (0) | 2015.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