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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미래의 내 모습

by 감자ㅤ 2016. 3. 26.

세상은 참 빠르게만 변해간다.

알파고인지 뭔지. 무서운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 세상..

뉴스에서는 사람들에게 겁을 준다.

일자리가 없어진다느니, 인간의 위치가 축소된다느니.

미래에 일어날 법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들, 과거에 출시된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들의 포스터와 장면이 겹쳐지기도 한다.



불과 4년전의 실시간 음성인식 + 번역 테크 데모영상을 봤다.

4년전이라고 했는데 놀라울만큼 정확,정교하다.


구글 번역기가 더욱 알파고를 넘는 인공지능 모듈과 만난다면

정말로 인간은 각나라간의 언어장벽이 허물어질 날이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올지 모를일.


번역 외에도 다른 분야까지 다 겹쳐져버리면 인간의 직업은 사라질것이고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사회와 구조가 될까.

정말 누군가의 말마따나 기초생활비가 나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화가 되는것일까?



오늘 아침에 갑자기 드는생각이

요즘도 SNS나 인터넷 서비스들 보면 인공지능, 로봇화 자동화 알고리즘으로 사용자들의 요청과 동작을 처리하고 있는 특히 구글이나 페북 같은경우 도입이 이미 되어서 운영되고 있다


뭔가 문의를 보내도 매크로 답변이고 전화를 하면 계속 항상 늘 올웨이즈 모든 상담원 통화중이란다.

미래사회는 어쩌면 이렇게 영혼없고 융통성 없는 기계와 같은 어떤 소통의 형태가 일반화 되지 않을까?

예를들면 정해진 시스템에서 조금 벗어난 부분이나 예기치 못한부분이나 어쩌면 융통성을 발휘해줄 부분도

지금은 인간이기에 허용이 가끔 되는 경우도 있는데


똑같은 미래의 상황이라면?

모르겠다 미래라는것은.


그냥 나는 돈공부, 트렌드 공부, 사회공부, 경제, 역사, 기술 공부 얕게라도 폭넓게 식견을 쌓아서

잘먹고 잘살아남는 법을 연구하는게,,,,,..... 늘 열심히 사는게 맞지만

이렇게 불안감을 안고 사는걸 나는 어른의 세계라 어릴적부터 생각하기 싫었는데.


어릴땐 참 맘편해서 좋았던듯도 하다. 물론 철부지 동년배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상당히 곤혹과 고통의 나날이었지만.(상처를 잘 받고 싫은소리를 못해서 혼자서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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