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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경제,금융정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닌것 같다

by 감자ㅤ 2017. 11. 15.


불과 오래되지 않는 기간 이전에 경주지진이 2차례 났었다. 그때 5.8 최대로 역대수치라 들었는데 아까도 지진 재난 문자가 오고, 포항에 5.5 지진이 났다고 한다. 여진도 함께.


나는 수도권 서울쪽이라서 큰 지진의 강도는 못느꼈다. 아니 나만일지도 모르겠지만.

화장실에서 씻고 있느냐고 그런지 정신없어서 나는 못느꼈지만 다른 사람은 느꼈다고. 예전 경주지진때는 저녁인가 밤인가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내 방 모니터랑 창문이 흔들리는게 느껴졌다.


현재 포항 상황을 보니 건물 간판이나 벽돌, 벽면이 떨어져나가고, 깨지고 자동차가 부숴져 있는 모습들이 찍혀있다.

어떤곳은 특히 필로티 같은 구조의 빌라 어떤 건물은 기둥이 거의 떨어져나가기 일보직전(건축관련자 놈들 개객...)



실제 지진이 나면 밖으로 대피하는것이 좋고(넓은 탁트인곳이 베스트) 못나가면 일단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고 (찌그러지면 탈출을 못함) 화장실로 가라고 한다.


설사 건물이 무너져도 화장실에 수도관 같은관이 있어서 탈출로 확보가 되고 고립되었다고 해도 물공급의 확보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이 흔들리면서 보일러나 가스관 이런게 영향받으면서 터지면 자칫 화재나 폭발사고로 이어질수 있따고 한다. 그래서 꼭 잠그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지진이 나는 순간 그 몇초동안 저 행동들이 모두 가능한지 모르겠다.



그래도 미리 알아둔다면 돌발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 같다.


+ 덧 : 스브스 출처 지진행동요령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052327294782367&id=1039675682714205


규모6이상이면 더 큰 피해가 날것이고, 특히 수도권 서울에 지진이 큰 규모로 나면 정말 아비규환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건물이 내진설계가 안되어있다. 이유는 지진이 잘 안나니까. 근데 최근들어 지진 발생횟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까딱 큰 지진 나면 정말 많은 피해가 날것이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5865&cid=42918&categoryId=42918


그래서 평소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잘 알아두고, 지진 발생시 지진대피소로 이동!! 위의 이미지에 있는 링크에 정보가 있는듯.


필로티 구조 건물은 진짜 최악이다. 그래서 나의 신혼집 알아볼때도 여기는 무조건 걸렀다. 1층에 주차장이 확보되어있고 나머지는 기둥으로 뻥 뚫려있는데 지진 나면 다른 건물보다 취약하다. 지지대가 약하기 땜시롱.


이번 포항 사진을 보니 사무실이며 건물이며 손상의 흔적도 많고 피해액도 많아보인다. 이런것들 어떻게 보상받을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평소에 자연재해나 지진보험 같은것을 들어두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http://m.safekorea.go.kr/idsiSFK/303/menuMap.do?w2xPath=/idsiSFK/wq/sfk/cs/contents/insurance/SDIJKM2101.xml


풍수해보험이라고 정부(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해주는 보험이 있고 그 외에도 특약(지진위험담보특약)으로 지진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보험사도 몇군데 있는듯 하다. (풍수해보험 :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구 동부, KB손해보험 등에서 제공)


무엇이든 언제 어떻게 발생될지 모를 위험한 순간들, 평소에 대비해두면 도움이 될텐데. 확실히 이제는 경북경남쪽은 지진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졌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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