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서 병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조제해 오면
이 약을 정해진대로 꼬박꼬박 먹는게 원칙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먹다가 몸이 다 나아서 그냥 남길수도 있고요, 약국에서 산 약이나 비상약으로 둔 것들도 언제까지 보관해야 할지 모르죠.
조제를 받으면 딱히 어디에 언제까지 복용이 가능하다는 기한이 명시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처방받은약 유통기한 넘기면 오히려 탈 나거든요. 바로 버려야 합니다.
관련글 : 처방전 조회 간단 확인법
양약 유통기한
1. 일반 약은 겉에 유통기한이 있고, 안에 설명서에도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습니다.
보관 방법을 잘 지켜서 두는것이 필요하고요.
만약 헷갈리면 아예 겉면에 개봉일과 언제까지 먹어야 한다는 날짜를 꼭 적으세요.
2. 처방받은약 유통기한은 따로 쓰여있지 않지만 처방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 처방했을때 얼마치를 처방해주잖아요?
예를 들면 3일 치를 처방해주었다고 하면 3일 치까지가 처방받은 약 유통기한이 된다고 하네요.
복용일이 바로 먹을수 있는 기간입니다. 약국에서 약통을 열어서 개봉해서 넣는 시점이 시작 시점입니다.
이 조제약의 기한 날짜를 넘기면 바로 폐기하시기 바랄게요~!
폐기 방법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서 따로 모아두었다가 약국에 가서 모아둔 약을 반환합니다.
분리해서 폐기되는데 이유는 항생제는 특히 그냥 하수구로 혹은 쓰레기로 버리면 토양이나 바다, 수질 오염됩니다.
일례로 흘러나간 항우울제에 노출된 바다의 꽃게가 평상시보다 더욱 포악(?) 해져서
서로 싸움을 일삼거나 노출도가 높아져서 상위 먹이사슬 층이 더욱 쉽게 발견하고 더 많은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원문 : https://www.newsweek.com/depression-medication-polluting-ocean-change-behavior-sea-animals-692253
양약 보관방법
상온이 원칙이고(1~30도), 건조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물론 30도가 넘도록 너무 더우면 냉장보관이 필요해집니다.
그리고 약에 따라서 냉장 보관해도 되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습니다.
냉장보관이 필요한 약이 있는데 좌약이라던지 시럽형 항생제 같은 것들이 그 예가 됩니다.
그 외 다른 약들은 냉장고에 넣으면 좋지 않은 이유가 기본적으로 냉장고는 습기가 높고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온도가 들쑥날쑥 해지면서 쉽게 상하기 때문입니다.
가루로 된 약은 꼭 밀폐 보관해주시고, 보관 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처방받은 제조약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폐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참! 앙약 외에도 한약도 역시 유통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다음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 결론 : 약 유통기간은 명시되어있다면 그 날짜를 꼭 지키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 병원 조제약은 복용일까지가 기한이니 꼭 그 안에 약을 복용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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