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것 같고 뭐 그렇다.
집에서 모처럼 쉬는중.
어제 맥주마셨다고 그런지 속이 무척 쓰리다.
그런 와중에 커피를 내리겠다고 도구들을 꺼냈다-_-
확실 원두를 얼리니까 다시 꺼내도 신선도가 유지가 된다.
물론 갓 신선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로 있는듯
그래도 빨리 먹어야겠지...
원래 핸드그라인더로 갈아야 하는데 세척이 귀찮다
뭐 그렇지만 예전에 들여놓은 한일분쇄기믹서기 그걸로 갈았다.
단점은 딱 분쇄 누르자마자 소리가 너무 확 커진다는거
그래서 귀막고 좀 돌렸다.
가장 압권이 후추 덩어리랑 마른콩이었다.
커피도 시끄럽지만 저 둘에 비하면...
귀마개 하고 돌려야 함.
소리는 처음만 확 크지 계속 돌리면 가루가 되므로 작아진다
용이가 스텐레스라서 부딪히는 소리땜시 그런듯
암튼 갈아서 드립내렸다.
우유 남은거랑 타먹었는데 음... 물을 산성이 좋은지 알칼리가 좋은지 몰라서
(집에 정수기가 산성과 알칼리 조절이 됨)
약 알칼리로 했는데
처음 물 떨굴때 좀 잘못해서 그런지
커피맛이 좀 없음..ㅠㅠ
그래도 원두로 내려서 향은 좋다 ㅋ
담에 다시 잘 해봐야지
갈고 남은 가루는 지퍼백으로 묶어놈
커피라는게 향이 참 좋긴한데
칼슘흡수를 방해해서 나중에 뼈건강이나, 골다공증이 생길수도 있다는..
마이 먹으면 안된다 사실
엄마 아빠 두분다 골다공증이 있으셔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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