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만년만에 매니큐어를 꺼냈다. 그런데 너무나 오조오억년만이라서 아세톤을 다 버렸다. (다 썼다고 하는게 맞나) 워낙 몸에도 안좋고. 매니큐어도 안바르니까는.
콘서트 가는데 뻐렁쳐서 노랭이 매니큐어를 했다. 노랑이랑 하양이 추가로 더 샀다. 아 매트한 탑코트도 샀구나.
근데 이게 빨리 말라야하는데 전날 자기전에 바르다보니 마음이 급해서 이것저것 물건도 챙긴다고 허둥지둥하다가 삭 벗겨지고 ㅋㅋㅋㅋㅋ
근데 아세톤 리무버는 없고 ㅋㅋㅋ
살때 계속 눈에 들어왔는데 살걸-_-;;; 집에 아직 있나보다 싶었는데 없었다는거.
암튼. 그래서 전용 네일리무버 없으면 대신 뭘 할수 있는지 찾아보았다.
어떤 포스팅을 보니까 여러가지로 시도를 하는것 같았는데 결과적으로 에탄올이 들어있는 걸로 하면 잘 지워진다고(리무버만큼은 아니더래도) 하는글을 보았다.
나는 해당 물품은 없었지만 평소에 섬유탈취나 세균 제거한다고 그리고 화장품 만들어야겠다 싶어 스프레이용기에 에탄올+정제수 섞어둔게 있었다.
그래서 시도해본것!
준비물 : 에탄올 담은 스프레이, 투명 탑코트, 티슈
실제로 메니큐어는 메니큐어로 지운다고 봤던거 같다.
그리고 색이 없어야 남은 색이 없으니까. 투명한 색으로,
일단 지울 부위에 투명 탑코트를 바르고
채 마르기 전에 에탄올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이게 없으면 약국에서 에탄올 산거 소독약 통째로 뭍혀줘도 되고
물파스나 샤워코롱도 지워진다고 했음!
그리고 티슈로 문질문질 해주면 되는데
벗겨낸다는 마음으로 강하게 밀어주면서 벗기면 슥 녹으면서 벗겨진다.
그럼 위처럼 깨끗하게 지워진다.
티슈는 일반 티슈나 뭐 거즈, 화장솜 등으로 해도 되는데
경험상 휴지 부스러기??가 떨어져서 지저분해진다.
재질이 매끄러운 물티슈 마른것이 좋다. 나는 오래된 물티슈가 말라버린게 있어서 이걸 사용!!
없으면 티슈 써도 되는데 좀 불편할수 있따. 주방에서 사용하는 키친타올 같은거도 괜찮을거같다(근데 시도안해봐서 정확한 효과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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