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골드 회원인지라, 어느날 앱 알림으로 날라온 1+1쿠폰(Bogo)을 써먹기로 했다.
회사 사람들에게 나눠줄 요량으로(?)
우리는 나눔을 잘 하니깐요....
나는 삼성중앙역에 바로 있는 삼성현대힐점 스타벅스에 사이렌 오더를 주문했다.
이때 1+1 쿠폰 쓰려면 한개만 주문하면 안되고 2개를 주문하고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쓰면 1개만 공짜로 되고 1개만 결제 된다.
그러고보니 캐리어를 가지고 가야 하네.
메뉴 제조중에 직원에게 캐리어에 달라고 이야기 하고 대기중.
오전의 카페는 참 기분이 좋다.
그리고 사람도 은근 많았다.
노트북족도 많고.
나도 한동안 카페 죽순이였지.ㅎㅎㅎㅎ
사진이 막 비뚤게 찍혔다.
몇년전 여기서 캬라멜마끼야또 아이스 시켰었느데 너무나 맛있었다.
당시엔 평준화(?)가 안되었던때였던가??
암튼 그땐 직원 실력에 따른 메뉴맛이 약간씩 차이가 있었고 잘하는데서 우연히 맛난 음료를 먹었을때의 소소한 기쁨도 있었고.
간만에 카페 오니까 맘에 안정도 오고 기분이 좋다.
확실히 커피 향, 분위기, 음악, 카페 소리, 뭔가 그러한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것인지 머리도 맑아지는것 같다.
이날은 유독 피곤했다.
사실 엄청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협업을 하는데 뭔가 잘 못돌아간다.
일을 할때는 확실히 같이 일하는사람이 1순위로 중요하구나 싶었다.
일 자체가 힘들어도 같이 일하는 팀웍이 좋으면 극뽁 가능하다.
청담동이라선지 몰라도 뭔가 번잡스러움도 없고.
그냥 이 동네 자체가 조용한 편이라서 시끄럽거나 복잡함도 없어서 선호하는 편이기도.
압구정 로데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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