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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생각,일상

집 대청소 하는 날

by 감자ㅤ 2017. 2. 22.

울 집 가족 구성원 모두, 잘 버리지 못한다. 게속 모아두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집이 넓지 않은곳에 많은 짐들이 있다.

이번에 아빠 병원건으로 엄마의 풍수지리설을 믿는 여파로 안쓰는 물건을 쌓아두면 좋을일도 없다 하여 안쓰는 물건 대대적으로 정리...



꽤 유물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지난 테이프 부터 시작해서 옛날 소프트웨어 씨디, 디스켓, 알집 뭐 이런 팜플렛(피씨사랑 몇월호 부록-_-;)

오늘은 비가 오는데 선선하니 대청소하기 좋은날씨는 아니고 오늘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한가득이다


헌옷 수거업체 연락했더니만 금요일에 온다고 한다.

안보는 책도 박스에 다 넣어놓았는데 무슨 한의학 서적인데 법전보다 더 두꺼운것이 이게 뭔가... (버려!!)

이제 그동안의 쓰레기들과 함께 박스며 버릴거며 옷이며 다 버릴예정


추억의 테이프들...직접 녹음한거도 있고 대부분 명상음악이 많다;;; 아까비


다 버리면 울집이 좀 가벼워질까 모르겠다

솔까 내 짐도 꽤 많아서 정말 팔고 버리고 정리필요

옷도 안입으니까 삭더라..

필요업는건 그냥 버려야한다.

시간지나니 정말쳐다도 안본다.


잘못 산거라도 쓰다가 별로 안쓰게 되더라도 시간 지나면 계속 안쓴다.

그러므로 버려야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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