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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생활정보

복숭아 보관법 알아보기

by 감자ㅤ 2017. 7. 21.

오늘 택배로 복숭아가 도착했어요. 아빠가 담배를 몇십년간 피우시기도 했고, 또 아버지 친구분이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파지 섞어서 매년마다 주문하는데요...



실제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기롭습니다. 단맛인 이유는 당연히 당성분 때문입니다.


이 과일에 들어있는 당은 스크로즈라는 성분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일이든 채소든 상함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화장품도 냉장고에 보관하고, 약도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잖아요. (보통 실온 1~30도 사이에만 보관하라고 하는데 여름이 되면 30도가 넘는경우가 많으므로... 24시간 에어콘을 틀어놓을수도 없는 노릇이니 ㅠㅠ)


복숭아 보관법, 실제로 보관할때 냉장고 야채칸에 넣으시면 됩니다.

상온에 계속 두면 점점 익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스크로즈라는 단맛 성분은 그런데 냉장고에 두게되면 차갑게 되어 복숭아의 단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이 성분은 낮은 온도가 되면 당의 성분이 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던 복숭아를 꺼내서 먹고자 한다면 바로 드시지 말고 30분 정도 두셨다가 드시면 본래의 단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이라면 30분 보다 좀 더 적게 녹도록 놔둘수 있겠지요.


또한 실제 복숭아 보관법 중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깨끗하게 씻어 보관하지 않고 그대로 넣습니다.

씻을때 물이 닿게 되는데 물이 함께 들어간 채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차가운 온도라도 쉽게 물러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냉장고 말고 실온 상온에 두면 시간이 지나면 익고 물러버리게 됩니다.


잘 안익은 복숭아라면 물론 예외사항이긴 하겠습니다.

냉장고의 야채칸에 두시면 되겠구요. 씻지 않고 보관을 원칙으로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복숭아는 바로 드시지 말고, 상온에 몇십분 두었다가 깎아서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정리한 복숭아 보관법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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