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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건강정보,생활TIP

변이 가늘게 나와요 혹시 문제있는건 아닐까?

by 감자ㅤ 2017. 2. 24.

평소와 다르게 변이 가늘게 나온다면 혹시 내 몸에 어떤 문제가 있나 의심되실겁니다. 특히 일시적으로 어쩌다 한번 그러다 괜찮으면 넘어가겠는데 계속 가는 변이 나온다면 더욱 불안감은 커질 것입니다.



오늘은 이 현상에 대해 어떤 원인이 있을지 여러가지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정상적인 변의 기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반적인 정상 변은 색은 황금색일수록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적당한 굵기로 배설이 되어야 하는데요. 일반 성인 기준 항문의 구경은 3~4센치 가량 됩니다. 변도 이 수치에서 조금 더 큰 수치까지가 일반적인 굵기가 됩니다. 



육안으로 봐도 가는변이라는건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보통 변을 보고 나면 상태를 체크하는것은 올바른 습관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이상하다면 내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내 몸에 이상이 있을때 변의 상태도 변화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치질

치핵 치질 등으로 항문 안쪽의 혈관이 뭉쳐서 배변시 영향이 가면서 변이 가늘게 나올수 있습니다. 이것이 심하면 피가 나오는데요. 안에 항문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됩니다.


보통 생활습관에서 치질이 많이 발생됩니다. 원인은 장기간 앉아있거나 과다한 스트레스, 임신, 자극적인 음식 등이 있습니다.


치질이 생기면 항문 안쪽 혹은 바깥쪽에 생기게 되는데 얇은 변 외에도 출혈이 발생되거나 배변시 통증감을 느끼게 될수도 있고 혈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치질이 의심되면 가까운 항문외과 방문하여 증상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심하면 수술로 가거나 그렇지 않다면 약물처방에 그치게 됩니다.



2. 과민성 증후군

현대인의 많은 증상 가운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습니다. 설사나 변비 등으로 나타나게 되며 20~30대에 더욱 많이 발생됩니다.

원인은 복합적이며 스트레스로 발생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변을 볼때 주기적으로 비슷한 시간에 나와야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혹은 갑자기 복통이 생기고 설사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혹은 방귀가 많이 나오거나 복부팽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대개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나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저 역시도 평소 과민성에 속해서 음식이나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가끔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심할경우 변이 가늘게 나오기도 합니다. 이것 외에도 피로감이나 우울감으로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도 일을 해야하는데 과민성이 있어서 하품이나 두통 등으로 집중을 못할때도 많았습니다. 동일 증상인 분들은 공감하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런 증상이 의심될때는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가지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려 노력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합니다. 그밖에 장에 좋은 유산균을 섭취합니다. 음식으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일부러 가까이하도록 합니다.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심화 될 경우 병원에 내원해서 진찰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 대장암

세번째 의심 증상은 대장암입니다. 변을 보았으나 가늘게 나오고 변이 검은 경우, 그리고 이 증상이 계속 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이 가늘게 나올때 직장암 쪽의 암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음주 및 흡연과다, 스트레스, 기름기 있는 음식 과다 섭취, 운동부족 혹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됩니다.


저의 주변인의 경우 평소 심한 음주로 생활하셨는데 치질로 의심되어서 병원에 갔다가 초기 대장암 판명을 받아 수술하셨었는데요.

초기 증상에서 시간이 지나 점차 진행되며 빈혈이나 설사, 가는변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복부팽만 및 체중의 감소 등의 현상이 복합적으로 심화됩니다.


초기 자각증상은 없기에 암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증상을 잘 주시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면 병원에 내원하는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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