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집에 고구마가 많이 들어와서 박스로 두고 있는데
그거중에 몇개는 고구마 물 꽂이해서 키워보려고 했다.
두개정도 물 꽂이했는데 엄마가 따뜻해지라고 주방에 두자해서 뒀다가
곰팡이가 펴서... 하나는 버리고;;;
하나는 내방으로 옮겨서 키웠다.
물은 2-3일에 한번씩 갈아주고 숯 조각도 넣음 좋다 해서 넣어두었다.
냄새가 덜 난다나...
고구마 키우기... 하루가 다르게 쭉쭉 자라난다.
정말신기... 매일매일 잘 자라나니까 신기해서 빠져들어보게된다,.
첨엔 새싹이었다가 나중에 잎도 서서히 나기 시작하고 뿌리도 하얗게 나고...
나중에 다 크면 잘라다가 고구마 줄거리 해먹고
남은 줄기랑 뿌리는 흙에다 봄쯤 심어볼까싶다
고구마 키우기 정말 재밌네ㅋㅋㅋ
카메라의 여한이 되면 고구마가 자라나는거 쭉 찍어보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는데
과연 그 재미난 일을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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