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 난 좁쌀같은 뾰루지를 포다이스반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또한 피지선이 활발한 관계로 입술 경계선부터 입술에 하얀거 자체가 쭉 집중되어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다른사람보다 특히 많다고 하네요... 예전에 피부과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피부과에서는 CO2레이저, 바이클로로아세틱 산 치료법 등으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포다이스(Fordyce)반이란 입술피지라고도 하고 입술좁쌀이라고도 합니다. 입술하얀점 났다고도 하더군요.
이 입술포다이스는 뿌리가 깊은 편이라 한번에 레이저 치료로 제거가 잘 되지 않습니다.
3-4번 가량 반복적으로 치료해서 재발을 막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한번 치료받고 나중에 고름짤때 너무 아파서;;;; (입술에 난 고름을 짜러 다시 갔다가-_-;;;;) 다시 안갔는데...
사전에 관리를 잘 해서 고름이 안나게 했어야 했는데 ㅠㅠ
그게 어찌 쉬우랴... 그리고 입술 자체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 고통이 더 심한거 같;;;
사실 뭐 입술에 하얀거 요것이 나도 건강상에 문제는 없는데 미용적인 부분이 큰 편입니다.
저도 입술 경계선이 없어지고 입술에하얀거 난게 아무래도 좀..... 징그러운 느낌도 들고 그래서 받으러 갔었는데...
어릴땐 없었는데 20대 후반부터 생기더라구요. 나이들면서 생기는거라고 하더군요.
보통 피부가 지성인 경우 잘 나오는데 내가 워낙 지성이 심해서 인것 같아요.
그게 벌써 거의 6년전 일 같은데.... 이번에 시간 내서 다시 치료받을 생각임.... 그땐 한번 받고 한 1-2년은 괜찮다가 다시 원상복구 되더군요.;;; 재발이 쉬움.
요걸 100% 없앨수는 없어도 이후에 날때 좀 덜나게끔은 되는듯. 근데 나이들수록 더 생긴다고 하니...
좀 더 나이들면 그냥 내비둘까 싶기도 하고. 암튼 지금은 일단 3-4번 아픈거 꾹 참고 입술에 하얀거 포다이스반 제거 할 생각!! (더 더워지기전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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