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 발달단계 정리

안녕하세요. 프로이드는 인간의 욕구를 무의식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평소 억압된 경험을 하는 사람은 꿈에서 다른 매체로 암시되는 꿈을 꾸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말실수 한것이 무의식에서 가지고 있는 본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프로이드는 이러한 인간의 평소 행동과 성격에 대한 문제를 무의식에서 출발해 바라보며 여기서 무의식이란 의식 너머의 영역으로 의식되지 않는 공간을 이야기 하는데요. 자신도 그 무의식 영역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어떤 억압된 감정이나 생각이 무의식에 평소 저장되어있고,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으로 행동이 표출되거나 꿈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인간의 마음의 대부분은 무의식으로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심리적 현상은 어떤 연관관계에 있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무의식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인간은 처음 태어나면서 부터 본능만을 지닌 원초아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본능적인 원초아, 그리고 자아, 그리고 초자아 이렇게 세단계로 인간은 성장한다고 봅니다.

인간은 점차 나이가 들며 성격에 있어서도 변화하게 되는데 여기서 프로이드 발달단계는 총 5가지의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 구강기 : 첫태어남~ 1.5세까지의 기간으로, 입으로 빨고 먹는것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것이 충족되지 못하면 구강기가 지체되거나 커서 충족되지 못한 부분에 습관으로 남아 성격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손을 물어뜯거나, 폭식을 하거나 등)

- 항문기 : 1.5~4세 시기로, 말 그래도 배변에 대한 욕구입니다. 배뇨, 배변에 대항 흥미를 보이며 이것이 적절치 못하게 억제되거나 미숙하게 교육되면 지나치게 깔끔해지거나 지나치게 아끼거나 낭비하는 성격이 됩니다.

- 남근기(성기기) : 4~7세 기간에 이루어지며, 남자아이들의 성기가 쾌락의 근거가 되며 딸아이의 경우 남근선망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성적 차이를 아빠나 엄마에서 발견하며 이성으로 느끼다가 점차 시간이 지나며 아빠 또는 엄마에대한 성적열망이 수용가능한 애정으로 변화합니다.

- 잠복기 : 7~12세에 해당하는 프로이드 발달단계, 본능이 억제되고 이성으로 판단할수 있는 나이가 되어 평온한 시기가 됩니다. 이성보다 동성과 더 잘 어울리며 그 이전의 성적욕구 대신 지적탐색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 생식기 : 12세 이후로, 그동안 잠복된 성적인 에너지가 의식으로 표출되고 이성에 관심을 가지고 또한 성적요구를 실현 가능한 생리적 그리고 신체적 능력이 갖추어 지게 됩니다. 사춘기의 시기가 찾아오며 사랑의 대상을 찾기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시기를 잘 겪었다면 이 시기에는 이성과 친밀히 잘 지내고 이타적인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지금까지 프로이드 발달단계를 5단계로 정리 해보았습니다. 프로이드는 특히 태어나서 육년간이 인간의 성격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았는데요, 위 5단계의 본질적인 욕구를 잘 인지하고 부모가 잘 케어하여 적절하게 교육하는것이 중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