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다쳐서 들었떤 강의 하나를 연기했다. 원래 환불 해야하는데 강사님이 배려해주셔서 이후에 괜찮아질쯤 다시 연락드렸다.
위치는 여전히 잘 못찾겠고 강의장은 계단으로 많이 올라가야 해서 당황했으나
그래도 한주한주 다른 몸상태 오늘은 조금 그래도 수월하네 계단 타기가.
2주전만해도 좀 삐그덕 거렸는데 얼마전 대구 콘서트까지 다녀올 정도면 뭐.
그때 기차 타고 에스컬레이터 탔지만 버스 잡는다고 뛰어갔을때랑 공연장에서 노래 맞춰 방방 뛸때 좀 위기가 왔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살살 뛰었더니 다음날 조금의 통증이 왔지만 마사지 해주니까 누그러지고.
강의 오랜만에 듣는데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 한 80%정도 까먹은듯
그래서 다시 듣는 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었다
당시에 필사모임도 있었는데 이제는 다닐수 있을듯 하니 2월쯤? 구정 이후부터 연락해야지
거기는 너무 계단이 가파라서 좀 더 뒤에 다시 연락해야겠다. 그분도 배려해주셔서 ㅠㅠㅠ 모두 감쟈한
끝나고 또 다른 강의를 저녁에 들어야 해서 카페에 와있는데
아놔 화장실 냄새나고 콘센트에 전기 안들어오고(일부러 빼버린듯) 이 카페가 워낙 목 좋은곳이라 사람 많고 크고 해서 그냥 전기 빼버린건가 싶다.
워낙 카페에 죽순이가 많으니까
점심으로 맨날 가야지 했던 돈부리집으로 갔다.
원래 샐러드 먹을까 했느데 넘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땡김
돈부리 먹어도 되는데 우동 팔길래 시켰는데 와우 양도 많고 국물도 깊고. 여기가 맛집인 이유가 있구나.
담주에도 또 점심 먹어야 하는데 그땐 에머이 올만에 가야지.
합정 에머이 쪽 가면 재진오빠가 생각난다. 좀 더 가면 오빠 사는데로 알고 있는...
글고 지니 오빠가 거기 들르기도 했었지.
아무튼 다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나, 열심히 살아보아야하지 않겠니.
'기록 > 생각,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비가 짬뽕 - 가족들이 좋아하는 맛집 (0) | 2018.01.15 |
---|---|
간만에 만든 천연화장품과 치약 (0) | 2018.01.10 |
진심과 거짓의 사이 (0) | 2017.12.28 |
왼손쓰기와 필사를 매일매일 하고 있다 (0) | 2017.12.25 |
맥북이나 맥용 씨디롬 표면의 흰 얼룩 제거 (0) | 2017.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