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몇년간 (30대 넘어서-_-... 이래서 평소에 운동을 해야함. 나이들면 근육이 다 빠짐)무릎이나 발목이 자꾸 다치고, 근육상태도 좋은 편이 아닌것 같다.
평발인 이유인지 골반이 틀어진 것이 원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만 하중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 바로 수영이라고 했다.
나는 어릴때 몇 차례 물에 빠진 트라우마가 있어서 물을 굉장히 무서워 한다.
이번에 그냥 바로 극복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물론 걷기도 하고 계단도 타지만 매일 할수 있는데에는 조금 나의 게으름도 한몫한다.
그리고 겨울이라 걷기 운동이 좀 버거워지기도 했다.
출근하는 회사 계단이 많지 않고 하는 운동이 가끔 아파트 계단 정도?
전철 갈아타고 이동하면서 일부러 계단을 이용하긴 한다만... 암튼 내리막일때는 도가니 나가고...
언젠가 극복도 하긴 해야겠다는 (물 공포증에 대한)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도 꽤 재밌다고 다들 수영하라고 추천도 하고.
한번 수강 해보고 안맞으면 관두지 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영 기초반을 수강할 생각.
지인에게 물어보니, 수영장은 근처에 있는게 좋고(자주 이동이 편리함)
도구나 옷은 그냥 저렴한거 무난한거 하라고 한다.
그리고 유명한 사이트도 알려주었다. 거기서 사라고.
미리 유투브 보고 옷이나 이런거도 좀 사고.
집 앞에 수영장(시에서 운영하는)이 있어서 월 7만원인가 하던데..
담달 공고 뜨면 바로 신청해야지 ㅎㅎ
후훗 괜한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온다.
나는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미리미리 예습 같은거도 해야겠다 ㅎㅎ
근데 1월이라서 새해 결심하는 사람 많아서 왠지 수강자 엄청 많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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