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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영어공부

하루 15분 영어 공부중

by 감자ㅤ 2018. 1. 2.


꾸준한 습관 관리를 위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있다. 이렇게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안정되고 나만의 습관이 생기리라 생각된다. 너무 나태한 나 자신이 꼴보기 싫기도 했다 ㅎㅎ


영어는 손놓은지가 꽤 된것 같다. 학교때부터 늘 영어는 함께였지만 언제나 재미없고 부담되는 과목이었다. 영어가 적성에 맞아 그것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지만 나는 영 정에 안붙더라.


대학교 입학해서 취업을 위해 토익점수를 산출해야 했다. 토익 처음 보았는데 딱 수능준비하면서 나의 평균적인 영어 실력 정도로 점수가 나왔다. 


시간이 지나고 합격예정인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소 토익점수를 넘겨야 했기에 유명한 토익강사의 강의를 몇달 듣고 얼레벌레 적당한 토익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회사생활 하면서 외국인과 같이 일하게 되었지만 인도인들은 눈치가 빨라서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았다. 전공과목인 개발분야의 영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실제 업무를 볼때 레퍼런스를 참고할때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이후 퇴사 하고나서 영어를 크게 요하는 일이 없다보니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나니 영어 실력(원래도 높지 않지만)은 바닥을 기는것 같았따.


어떤 분야이든지 혹은 어떤일을 하던지 정보력은 많이 중요하다. 그런데 한국어로 된 인터넷상의 정보는 한계가 있다. 영어로 된 원서나 혹은 영어기사, 영어자료들은 훨씬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확실히 이후에 일하면서도 기획서 쓸때나 아이디어 낼때 영어를 어렵게 번역기로 해석하면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제와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외웠던 단어도 조금씩 일깨우고. 그리고 기존에 공부하던 방식을 벗어나서 다르게 해보려고 한다.

단어도 정해진 의미로만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체화하는게 맞는것 같다.



요즘에 보면 다양한 접근으로 영어실력을 높일수 있도록 제시된 책들이 많다. 관심은 있어서 몇권을 사놓았는데 이제 꺼내서 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하루 15분 영어습관이라는 책이다. 출간된지 몇년 된것인데 하루 한개씩 문장을 외우는것이다.


내용어렵지 않고 강사가 짤막하게 설명하는데 차근차근 이해쉽도록 설명해준다. 사투리가 있어서 더 재밌고 지루하지 않는것 같다. (한국어만 사투리)


현재 5일차가 되었는데 매일매일 그간 문장을 계속 외우고 있다. 이렇게 누적하면서 매일 회자하고 그렇게 하면서 입에 붙도록 해야겠다.

넥스트 고민은 아마도 발음일것 같다.

그리고 문장구사력이 되겠지.


언젠가는 왠만한 영어 콘텐츠들의 의미도 빠르게 이해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는 날이 오겠지?

요즘은 중국어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단 영어부터 내것으로 만들면 중국어도 어렵지 않을것이다.


한권 다 완성하면 기념으로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도 가끔씩 관련 정보나 내용, 기록할 일이 생긴다면 마찬가지로 작성해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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